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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지식,정보

자동차 찝찝한 에어컨 냄새 제거하는법

 

 

이제 곧 여름철이 다가옵니다.

차량 내부에서 에어컨을 작동시켰을때 대부분

찝찝한 곰팡이 냄새, 빨래가 덜 말랐을때 나는 퀴퀴한 냄새

맡아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에어컨필터를 교체 하더라도 이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어에컨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 냄새가 왜나는건지 알아야합니다.

에어컨을 작동 시키면 증발기를 거치면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차가워진 증발기에 온도차에 의해서 물기가 맺히면서

습습해지고, 곰팡이가 정말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찝찝한 곰팡이 냄새, 빨래 덜 마른 퀴퀴한 냄새가 나는겁니다.

 

 

이 습기와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요즘은

차량 출고할때 '에프터 블로우' 라는 제품을 많이 설치하기도 합니다

'에프터 블로우' 란? 차량에 설치한 블로우 모터를 가동시켜서

에어컨 내부의 공기가 순환하는 통로(에바)를 건조시켜

찝찝한 곰팡이 냄새와, 불쾌한 냄새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몇몇 수입차에는 기본으로 '에프터 블로우'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가격은 10만원~20만원정도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가 조금만 신경쓰고 관리한다면 돈들이지 않고

굳이 '에프터 블로우'를 설치 안해도 방지할수 있습니다.

 

 

 

-첫째 

차량 운행후에 히터를 한번씩 틀어줍니다.

여름철에 많이 덥겠지만 에어컨을 오랫동안 작동하며 운행했을경우에는

차량 운행후에 히터를 꼭 한번씩 틀어주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것 처럼 차량 에어컨 내부의 물기를 제거하는데

정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은 스마트폰으로 원격 시동, 공조기 작동이 가능하니

한번씩 히터로 에어컨의 습기를 말려주면 냄새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습니다.

 

 

-둘째

에어컨 필터 교환.

에어컨 필터는 에어컨 냄새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중에 한가지 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서 차량 내부로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지 않는다면 습기와 먼지로 오염되고, 심한 냄새가 납니다.

교환 주기는

5,000Km~10,000Km 또는 6개월마다 한번씩 교체해 주면 됩니다.

가격도 인터넷 보면 3개에 만원 하는 제품들도 있고

조금더 좋은제품이라 하더라도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교체 방법도 워낙 간단해서 차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분들

여성분들도 쉽게 교체할수 있으니 한번씩 시도해 보는것도 정말 좋습니다.

 

 

 

이제 곧 에어컨의 계절 여름이 돌아옵니다.

여름철 찝찝한 에어컨 냄새를 한번씩 느껴보신적 있다면

미리미리 관리해서 차량에 상쾌한 냄새가 날수있도록 

내차에 타는 사람들이 퀘퀘한 냄새를 맡지 않도록 

관리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과

여름철을 상쾌하게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